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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은 보아 8집 듣고 신난 토요일 저녁. 아니 일욜 새벽인가 ㅎㅎ

이야기 나눌 상대가 필요한데 뭐 다들 가고 없네.

있던 사람들은 뭔가 부족하고

그렇다고 손가락과 함께 쓸어넘겨지는 누군가가 있는건 아니고 ㅋㅋ

어서 돌아가야 할텐데

돌아간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뭐 맞지 않는 표현은 이니니깐

그나저나 보아 노래 참 좋아

좀 더 마음 가벼울때 들으면 좋을껄

그냥 뭐 지금에 최선을 다해야지

오늘 이야기는 정말 일기네

뭐 그래도 일기장은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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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취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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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길이다. 토요일에도 학교에 가거나 업무를 하는건 참 짜증나는 일이다. 게다가 오늘은 회식도 있어서 집에 돌아오면 한밤중이겠구나.

주초에 중국에 다녀왔다. 거기는 일본보다도 밤이 조용하다. 회식은 대부분 8시에 끝나고 늦어도 9시? 모두 바로 집에 돌아간단다.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당연히 많은 식당과 점포들도 일찍 문을 닫는다. 늦은 밤까지 음주가무를 즐겼던 나로써는 안타까운 환경이지만 이제는 내가 그런 환경에 살았음이 부끄럽달까. 암튼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음 일터는 집에서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잠 드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요즘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여러개의 자소서에 파묻혀 고통받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모국어로 쓰는 글임에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호락호락하지않다. 새로 발견한 꿈의 직장은, 물론 그나마 낫다는 뜻이겠지만, 나한테 왜이리 관심이 많은지 궁금한게 참 많다. 조금이라도 끄적일거리를 찾으러 여기랑 저기랑 들쑤셔봤는데 괜히 마음만 울렁거려지고 손발은 오그라들다못해 사라질지경이다. 특히 시도 아닌것이 시조도 아닌것이 툭툭 던져놓은 감정의 펜질들이 부끄럽고 낯 뜨겁더라. 으으. 다 지워버릴까. ㅋㅋ

아 글 쓰면서 오니깐 지루하지도 않고 빨리 와서 좋네. 담엔 붐비는 지하철에서 도전해봐야지. 그나저나 오늘 어느정도 마무리 지어야 접수기한에 맞출텐데 조금 걱정이다. 헛소리여도 글 좀 자주 쓸껄.

두달인가? 전부터 일본 애니를 꾸준히 보고 있다. 책을 읽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도 풀고 나름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괜찮다고 생각한다. 특히 예쁘고 귀여운 캐릭들은 갖고 싶어. 하악. ㅋㅋ 몇 개는 짧게나마 리뷰해보고 싶기도 하다.

주말의 혼고는 차분하니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다. 가을방학의 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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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비몽사몽 상태로 꿈을 꿨다. 알람이 울린지라 일어나려고 애썼던것 같은데 계속 자고 깨기를 반복했다. 그 중간중간에 계속 꿈을 꾸면서 ㅋㅋㅋ. 이건 무슨 현상이람? 꿈의 내용은 일어나기 싫은 나를 ㅋ양이 깨워서 세수도 시키고 머리도 감기고... 대략 뭐 이런 내용. 아 쓰고보니 일어나서 씻는게 어지간히 싫었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갑자기 꿈에 ㅋ양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웠다는... 아 오늘은 꿈 없이 푹자고 아침에 벌떡 일어났음 좋겠다. 공복에 운동이 좋다는데 아직 한번도 못했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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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든 생각인데 SNS 에 내 일상을 적거나 인상깊은 사진을 남기거나 맘에 드는 음악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일들... 굳이 그곳에서 할 필요없이 이곳에서 하면 될것 같다. 물론 SNS를 사용하는 이유는 관심병적인 것이 제일 크겠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 것도 아니고 종종 눈치를 본다거나 해서 그때그때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SNS는 그것대로 정보를 얻거나 기존 지인들과 소통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이곳에 나의 이야기들을 다시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우선은 메뉴랑 카테고리도 좀 손봐야할 것 같고 ㅎㅎ. 점점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러네. 일단은 주말에 하나씩하나씩 일본에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봐야지. 아웅. 그나저나 내 미래는 어디로 갈런지 어찌 될런지... 거참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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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자기 소개시간에 발표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중간에 컴터가 꺼져버리는 바람에 잠시 쉬는게 아니라 자버리겠지 ㅋㅋ 그러고 보니 어느새 내 좌우명이 바뀌어있었다. 이곳에 온 이후에 좌우명이 바뀌어가는 흐리멍텅하고 뿌연 상태에서 살아갔는데 오늘은 명확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다. 나의 좌우명은 행복하게 하는거 하고 살자! 뭐, 다시 말하자면 내맘 꼴리는데로 하자인가? ㅎㅎ 암튼 지금 나에겐 무엇보다 그 크기는 작아도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이 참 소중하다.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갈 사진을 찾느라 이래저래 옛사진을 뒤적이다가 괜히 또 추억에 젖어 감상적이 되었다. 왠지 멜랑꼴리하고 잠들수없을것만 같은 밤. 하지만 눈 감고 바로 잠들겠지 ㅋㅋㅋ 그나저나 지난 2년간 안드로이드를 썼더니 사진이 구글에도 있고 맥북이랑 아이맥이랑 따로따로 사진이 있어서 엉망이다. 정리 좀 해야지. 하지만 언제쯤 ㅋㅋㅋ

아웅. 뭔가 처음에 쓰려던 내용은 좀더, 많이 감성적인 내용이었는데 벌써 졸려. 비몽사몽. ㅎㅎ

에효.-

어떻게 하면 내일도 모레도 십년후에도 행복할지 모르겠으니깐 잘 고민해야겠다. 그러면 눈앞에 뿌연 안개도 좀 걷힐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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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갑자기 생각난 내 블로그 ㅋㅋㅋ 야심차게 시작했었는데 이렇게 버려놓았다니... 흑흑. 어플도 1.0버전으로 새로 나온 김에 다시 끄적끄적 해봐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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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쏜애플이라는 인디 밴드에 미쳐있다. 작년에 '밴드의 시대'에 출연하면서 알게 된 밴드. 야릇한 보컬과 강렬하면서도 어두운 멜로디, 감성적이면서도 솔직담백한 가사가 내 맘을 뒤흔든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봄을 타는가 싶더니 이젠 하루에도 여러번 미쳐버릴것 같다. 음악을 듣다가 고개를 흔드는 것은 예사이고 가만히 눈을 감고 음악에 심취하거나 인상을 쓰거나, 가끔은 갑자기 온몸에 흐르는 전율을 이기지 못하고 부르르 떨기도 한다. ㅎㅎㅎ 이게 무슨 지랄이닞 모르겠네. 아무튼 인디밴드 공연이 너무 가고 싶다. 특별히 쏜애플. ㅋㅋㅋ 나이 서른에 이게 무슨 빠돌이 짓인지 모르겠지만 직접 눈앞에서 공연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다. 아아. 그리고 그저께 우연히 듣게 된 3호선 나비의 노래도 미칠듯이 맘에 든다. 오늘은 9숫 노래도 들었고... 사실은 마음 속에 달이 많이 떠오른다. 홍대에 가고 싶어지고 그곳에서 예전에 즐겼던 것들을 찾아 다시 즐기고 싶어 그동안 미워하고 아팠던 마음들이 어느 정도 나아졌나 하고 조금은 들뜬 모습으로 좋아하려했는데 그냥 그대로 봄이 와서 들뜬 모양이다. 위험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이러다가 중심이 흐트러지면 큰일인데... 별일없이 잘 끝나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아무튼 다가온 봄을 잘 즐겨야지. 한달 후에 쏜애플 공연을 꼭 볼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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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감정들이 가슴팍을 훑고 지나가고 있어서 제목조차 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저 너무 속상하다는 것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여긴 속상하다는 내용이 너무 많다. 이것 마져도 내가 생각하는 그 이유 때문인 것 같아서 더욱 속상해졌다.

  연아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될때부터 난 흐느끼고 있었다. 배경 음악이 구슬퍼서 였을까. 경기 내내 그녀의 몸짓, 연기에서 애잔함이 느껴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점프까지 실수없이 끝나고 가슴을 한번 쓸어내렸으나 여전히 마음은 불편했고 남은 연기를 즐길 수 없었다. 그녀가 큰 압박을 이겨내고 이렇게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내 마음은 너무 애달펐다. 어느덧 연기가 끝나고 클로즈업 된 그녀의 표정은 지난 벤쿠버에서의 그것과는 너무 달랐다. 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무얼까... 그녀도 예감이 좋지 않을걸까. 그리고 불안감 속에 발표된 그녀의 점수는 나를 열폭하게 만들었다. 난 정말이지, 너무나 가슴 아프게도, 한국이 더더욱 싫어지고만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오늘 일은, 심지어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님에도, 내 인생관과 국가관에 큰 영향을 줄듯 하다. 그래도 연아는 밝게 웃으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줬다.ㅜ 정말 위인이다.ㅜㅜ 나 같으면 억울해서 울분을 참지 못할 것 같은데 바로 이어진 기자의 인터뷰에서도 참고 참아가며 대답하는 것이 멋졌고 가슴 아렸다. 후... 아무래도 조만간 국가? 조국? 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아무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프로의 모습을 보여준 연아 킴.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아무런 방해없이 한동안은 편히 푹- 쉬었으면 좋겠다. 할수만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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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봤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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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우니 이제 좀 글을 쓸만하다. 좀전까지만 해도 신경질에 짜증‥ 전화요금 알아보려고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다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맞는데 왜 자꾸 틀렸데‥ 악!

지난 일주일 동안 넘쳐 흐르는 여유를 주체하지 못하고 허비했다. ㅎㅎ 뭐. 사실 그러라고 주어진 방학이지만 ㅋ 사실 몸만 아프지 않았더라도 리뷰 논문이나 책중에 하나는 다 읽‥었으려나?ㅋ 그래도 좋은 영화 두편이랑 뉴스룸 시즌2 도 보고 나름 휴가를 즐겼다. 어디 좀 다녀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래저래 갖은 핑계로 방콕.ㅜ 그나저나 며칠전에 갑작스레 찾아온 근육통(?) 은 이유가 뭐였을까‥ 간혹 몸살감기가 찾아온 적은 있었는데 이런 겅험은 처음이었다. 온몸이 쑤시고 찌릿찌릿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 누가 내 어깨쭉지나 등을 패주었으면 할 정도로 손도 잘 닿지 않는 그곳이 정말 너무 아팠다.ㅜㅜㅜ 이러다 앰뷸런스에 실려가는건 아닌가 상상도 하고 긴급 도움을 요청할 곳도 찾아두고 그랬다.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서 다행이다.ㅜ 진심 마사지가 받고 싶다.ㅜㅜ 에효‥ 이젠 스트레칭 자주 해야지.ㅜ
암튼 이런게 독거노인인가 해서 참 슬프기도 했다‥흑

원래 지난해를 보내며 생각도 정리할겸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것도 아픈 바람에 그냥 패스~ 그러다보니 아직 보내지 못한 망상의 파편들과 늦춰진 고민의 흐름들이 드문드문 떠오른다. 자꾸 이럼 안되는데‥

에고‥ 그래도 도기자식이 연애를 시작해서 참 기쁘다. 새해를 상큼하고 활기차게 시작하다니 참 부럽군. 예전 같았음 축하주 말아주었을텐데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안타까울뿐이다.ㅜ

그나저나 오늘 쥬디의 옥탑방에 출연한 아나운서 레알 비호감이네‥ 잠이나 자야지.

내일부터 다시 힘내고 집중!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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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랫동안 우리는 자신의 감정들을 부당하게 억압했고, 동시에 그것을 표현하는 데 인색했다. 그러니 우리는 자신을 휘감는 감정들에 너무나 미숙하고 서툴 수밖에 없다. 심지어 자기 내면에서 발생하는 감정들에 두려움마저 느낀다. “어머, 이게 사랑인가?” “정말 내가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나?” 감정과 관련해서 우리는 어린아이보다도 더 젬병이다. 그렇지만 감정들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우리가 과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 이제 진정한 ‘수업’을 시작하자. 사회가 원하는 영어 자격증이나 전문 지식을 얻으려는 수업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수업 말이다." 
- 강신주ㅣ강신주의 감정수업ㅣhttp://goo.gl/Za9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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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을 앉혀놓고 잔다는게 취사가 아니라 '보온' 버튼을 눌러놓고 잠들어버렸다. 덕분에 오랜만에 글쓰는 중... 요즘에 생각의 흐름이 많아서 몇자 적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참 안타까운게 그때그때 적어놓거나 곱씹지 않으면 깜박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그랬는데 무슨 일 보다 글쓰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그말이 맞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쓰려고 생각의 흐름을 되짚어 보면 너무 많이 흘러왔거나 다른 흐름에 휩쓸러 버려서 되찾을 수가 없다. 위의 글도 한달 전쯤인가?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퍼놨는데 이제서야 다시 꺼내본다. 난 감정이 풍부하지만, 아니 풍부하다는 말은 좀 틀린 것 같고, 음.. 감정의 깊이가 깊다.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해지고 침울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일은 그 정도에 비해 너무 못한다. 화를 내는 것도 잘 못해서 참고 참다 터져버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내가 화를 내는 것은 자주 볼수 없지만 한번 봤다면 끝장을 봤거나 무서웠을 것이다. 어릴때부터 감정을 다스리는 것에 대해 많이 듣고 배우고 연습했다. 아마 부모님의 영향이 크지 싶다. 하지만 어딘가로 배출되지 않는 감정들의 물결은 나이가 들어가고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더이상은 내안에 담아두기가 어렵다. 이래서 어른들은 아이들에 비해 좀더 이기적이고 방어적인가 보다. 어쩌면 감정 표현에 서투른 것은 한국인에게 좀더 심하고 고질적인 병이 아닐까... 힘들땐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신날땐 신난다고 이야기하고 우울할땐 우울하다고 이야기하고 행복할땐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고. 그냥 그렇게 가볍고 쉽게 감정 표현하고 서로 다독여주고 서로 기뻐해주면 되는데 그걸 너무 어려워하는것 같다. 적어도 난. 물론 예전에 비하면 나도 많이 나아졌다. 이젠 하고싶은데 안하면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아. 죽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니깐. 하지만 성난 감정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겠지... 저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김경준의 변명을 다 읽고 나면 함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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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담아 갈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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