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에 해당하는 글 2건





Gonna run to you 포기 않겠어
아무리 험한 저주의 숲이라도
아무리 깊은 늪이 날 막아도


I belong to you 조금만 기다려


정의의 검에 야수의 숨이 끊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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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리 대단하진 않지만
그녀에게만은 백마탄 왕자가 되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줘

아름다운 널 어둠뿐인 그곳에서 꺼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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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emical artist
내가 취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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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거지를 하다가 손이 얼어버리는 줄 알았다. 실험실에 히터를 켰는데도 왜 이리 춥지.. 평소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온기에 따뜻했나 보다. 뜨거운 핫초코에 얼어버린 손을 녹여본다. 연휴 전에 사놓길 정말 잘한 것 같아.- 여기에 케익 한 조각만 더 있으면 딱 좋으련만.. 투썸도 리모델링한다고 닫아서 케익을 사려면 멀리멀리 다녀와야 하네..흙.ㅜ

  합성이 끝이 보인다. 뭔가 끝이 보인다는 것, 그 끝이 목표와 같거나 비슷하다고 생각되기에 난 오늘도 아무런 망설임없이 실험실에 왔다. 뭐, 딱히 약속이나 할일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한 스텝, 한 스텝, 나아가는게 꽤나 지루하고 힘들어 보이기도 했지만 하나씩 해결되는 것이 신기하고 신난다. 열흘 후면 TEM을 배우고 있으려나? 재밌겠다 ㅋ

  먱이가 결혼을 한단다. 대학 동기 중엔 처음으로.. 기다리던, 동기들 가운데 첫 결혼식인데 못 갈 것같아. 뭐가 바쁘다고 못 오냐며 툴툴 거리던데. 나도 가고 싶다고- 

  행불이가 물었다.

  "씁슬하니?"
  "아니.."

  ....

  "그 때처럼 다시 차가워지고 싶은거야?"
  "언제? 내가 그런 적이 있었어?"
  "어. 크크크. 너 2학년땐가? 3학년땐가? 차갑고 냉철한 사람이 되고 싶어했었잖아."
  "아.. 그랬나. 근데 왜 그랬지?"
  "글쎄.."
'그런데 차가워지고 싶지 않아. 난 따뜻.. 아.. 모르겠어'

  고3 때는 그렇다치고, 대학생활 중에는 왜 차가워 싶었을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기억나는 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서 선배들이 칭찬해준거랑 처음엔 다가가기 힘들줄 알았는데 친해지니 참 따뜻하고 변하지 않는 사람이더라. 뭐, 이런건데.. 3학년때 인간관계에 크게 회의를 느낀 적은 있는데 그때였나? 아님 뭐지?;; 아무튼 차가워 지고 싶은건 아니고 차가워질지도 모르겠다? 뭐, 이 정도.. 근데 내가 차가워질 수 있어?

  핫초코를 두 잔 마셨더니 달달한 맛과 내음이 입안에 맴돌아서 좋다. 춥다고 밍기적밍기적 하다보니 오늘도 일찍 귀가하긴 글렀네. ㅎㅎ 요즘 느끼고 있는 만성 피로는 언제쯤 사라질까. 귀를 간질이다 못해 마음을 뒤집고 흔드는 조규찬의 목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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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취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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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열여덟살때부터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어요. 하하하. 저도 요즘 핫초코 중독인데!
  2. 평소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 온기에 따뜻했다는 말이 참.. 눈으로 들어온다. 사람은 차가우려고 차갑게 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같이 있으면 따뜻한 것 같아. 마음이 같이 있는가는 다른 문제지만?ㅎ 내 일은 아니지만, 차가워질지도 모른다는 그런거, 왠지 알 것도 같아.
    • 요즘 드는 생각이 사람들이 같이 있어도 따뜻하지 않을까봐.. 그게 무섭고 두려워요. 그래서 차가워 질 것 같고. 하지만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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